㈜미로가 미로가습기와 IoT를 결합한 스마트 가전제품 miroT(미롯)을 19일 출시했다.
 
IoT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시키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로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유플러스앱(LG U+@home)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품을 등록하여 가습기를 구동 가능하게 개발했다.

일명 ‘미래를 여는 키’ MiroT(미롯)은 미로가습기 ‘NR08’ 슬롯에 miroT을 장착하면 스마트폰 앱 (LG유플러스)을 통해 가습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습기와 스마트폰을 WiFi로 연결시켜 실외, 원거리에서도 기기의 상태를 원격제어•습도조절•일괄제어 할 수 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가습기의 전원기능과 조명 밝기•정지기능, 가습량 조절, 타이머를 맞출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푸시알림까지 설정할 수 있는 다수의 기능제어가 포함됐다.
 
또한 미롯슬롯이 지원되는 장치에 꽂게 되면 다른 전자기기까지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장치로써 나아가 모든 사물인터넷(IoT)을 실현할 하나의 시작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출시된 19일부터 miroT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는데, 언제 어디서든 나와 내 가족의 환경을 적합하게 바꿔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출시 이벤트로 할인행사 중이다.
 
안드로이드 OS만을 지원하고 있지만, 추후 아이폰 OS를 구축해 모든 소비자가 miroT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으며 자세한 사용방법과 상세내용은 미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AI VR등 인공지능과 상품을 결합 서비스의 개발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가 현실로 실현되는 IoT의 발전은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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