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골드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패드 프로 9.7은 이전 아이패드 모델보다 채도가 최대 25% 더 뛰어나다. 이와 함께 True Tone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 4 채널 주변광 센서가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빛 강도를 주변 조명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소리는 네 모서리에 배치된 하이파이 스피커를 통해 재생된다. 고음역대는 항상 위쪽 스피커에서 재생하도록 자동 조절이 이뤄진다.  

64비트 A9X 칩을 장착했고, 배터리 최대 이용시간은 10시간에 이른다. 4K 동영상, 초당 240 프레임 슬로 모션 동영상, Live Photos를 촬영할 수 있는 1200만 화소 iSight 카메라를 갖추고 있는 이 제품의 두께는 6.1mm 무게는 437그램에 불과해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아이패드 프로 9.7 모델은 이런 스펙으로 인해 그래픽 작업과 업무용 프로그램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픽 작업은 역시 어도비

애플 앱스토어에는 다양한 그래픽 작업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친숙하고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어도비 프로그램이다.  

어도비는 다양한 그래픽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Adobe Photoshop Express(사진 보정 프로그램), Adobe Photoshop Sketch(드로잉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 Adobe Illustrator Drow(드로잉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 등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아이패드 프로 9.7은 이들 프로그램과 애플팬슬로 따로 그래픽 작업에 필요한 도구가 있지 않아도 야외에서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MS오피스로 야외에서도 업무 가능

그래픽 작업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이 어도비라면, 파일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가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애플 앱스토어에 다양한 업무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Microsoft World, Microsoft Excel, Microsoft PowerPoint 등 다양한 앱이 여기에 속한다.  

야외에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아이패드 프로 9.7만 있다면 사무실에서 일 하는 것과 다름없는 생산성을 느껴볼 수 있다.  

밖에서 갑작스럽게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해야할 때나 사무실에서 일하기 따분할 때 아이패드 9.7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챙겨서 야외에 나가도 충분히 업무 처리가 가능한 것.

앞서 소개된 앱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성과 활용성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패드 프로 9.7, 하지만 애플은 태블릿 PC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 신규 아이패드 3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10.5인치 아이패드프로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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