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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 핵심 이정현 전 대표 탈당...박 대통령은?"책임안고 가겠다"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가 2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대표 핵심 인사가 탈당한 것이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달 30일 친박계 핵심 인사들에게 자진 탈당하라고 요구한지 이틀만이다.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

이정현 전 대표는 탈당계 제출에 앞서 당 지도부에게 "당 대표를 했던 사람으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하겠다"면서 "직전 당 대표로서 후임 당 대표에게 백척간두 상태로 당을 물려주는 것도 죄스러운데 제가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저를 디딤돌 삼아 지금부터는 당이 화합하고 화평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 출범 이후 호가호위 하고, 무분별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지나친 언사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못난 행태를 보인 사람은 인적청산의 대상"이라면서 친박계 핵심인사들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자진탈당을 하라고 압박했다.

아울러 인 비대위원장은 "인적청산 대상에 박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사람 이름에 대해서는 어떤 분이든지 말씀드리지 않았고, 박 대통령도 그(거명하지 않는) 원칙에 포함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전 대표가 탈당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도 탈당 절차를 밟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 위원장은 오는 8일 다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거취를 포함한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종 기자  pjj@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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