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0일 자율주행차를 위한 첨단 도로 인프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첨단 도로 인프라 구축 방안 -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3차원 정밀도로지도, GNSS(위성항법시스템), 교통/통신 - ’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개최된다.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연구소 연구소장의 ‘자율주행 연계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개발계획과 스마트도로’를 시작으로 ▲김의석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상무의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통신보안시스템 적용방안’ ▲최현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의 ‘고정밀 3차원 정밀도로지도 시범구축 사례와 모바일매핑시스템(MMS) 개발동향’ ▲강상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실장의 ‘지능형 자율차를 위한 공개용 표준도로정보 DB구축 및 상용화 방안’ ▲임성혁 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고정밀 위성항법 기반의 정밀위치 결정 기술과 자율주행차 적용방안’ ▲정홍종 웨이티즈 이사의 ‘자율차를 위한 V2X 통신시스템 개발과 시험검증 표준화 동향’ ▲정규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의 ‘개별차량 센서 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과 도로 주행환경 분석 플랫폼 개발기술’ 등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도로 인프라 관련 기술들에 대한 전방위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서는 자동차와 도로, ICT 등 인프라간 상호 연계성과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의 변화와 우리가 짚어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숙지함으로써 곧이어 닥칠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는 공감을 이뤄야 한다”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이미 속력 붙은 글로벌시장에서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 사업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정·산·학·연 힘을 모아 자율주행차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