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리앱 해외 진출 영역 확장해 나갈 것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인 락인컴퍼니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NEXT StartUp Award)서 대상을 수상했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이번에 2회째를 맞이했다. 문화콘텐츠융합 분야에서 경기도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한다.

락인컴퍼니가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 행사에서는 ▲얼리 스테이지(G. ON Hatch 육성기업) 7개 팀 사전피칭 ▲본선진출 10개 스타트업 메인 피칭 ▲전문가 강연 ▲경기도 스타트업 백서 발표 ▲참여 기업 부스 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심사는 조용국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유인오 메타트렌드 대표, 브라더스엔젤클럽 조욱제 변리사, 김세진 한국앱센터 본부장, 임종춘 에버파트너스 대표,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 문화창조융합벨트 강영재 PD의 7명의 심사위원단과,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100인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 선정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각 스타트업 피칭이 끝날 때마다 제품의 기술력 및 차별성, 수익모델과 투자현황, 마케팅 전략, 향후 전망 등 심도 있는 질문으로 심사를 엄격하게 진행했다.

얼리 스테이지 스타트업 피칭에서는 린클랜(콘텐츠큐레이션 서비스 ‘보티’)이 1위를 차지하고 베리잼 컴퍼니(SNS 및 메신저 Gif 공유 서비스) 엠엠벤처스(SNS기반 셀러/구매자 연결 플랫폼)이 각각 뒤를 이었다.

메인피칭 결과는 락인컴퍼니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보안솔루션 ‘리앱’으로 대상을 수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드론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픽셔너리 아트팩토리와 실시간 청중 응답 시스템 ‘심플로우’를 선보인 아이티앤베이직에서 차지했다.

최명규 대표는 “2016년 락인컴퍼니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안정적인 기술 공급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했고 마케팅 강화를 위한 인재 충원에도 공을 들였고, 무엇보다 임직원 전체가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락인컴퍼니는 올해 국내 마케팅을 공고히 하는 한편 파트너쉽을 통해 리앱의 해외 진출 영역을 보다 넓힐 계획이다. 현재 리앱은 미국과 유럽, 캄보디아 등에 서비스되는 중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파트너쉽을 통한 중동, 중국, 일본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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