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가 1월3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안산, 대전, 부산 등 8개 도시에서 ‘2017년도 산업핵심, 글로벌전문 기술개발 및 ATC 사업 신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변경된 R&D 정책과 규정 개정 내용, 사업 관련 신규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지원 계획을 보면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1457억원,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에 625억원, 우수기술연구센터(ATC)에 287억원 등 총 236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먼저 3일 더케이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연구자 간 정보공유와 컨소시엄 구성이 용이하도록 지원하고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산업기술 R&D자금 전담은행이 운영하는 상담창구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일 서울 행사와 9일 KEIT 대구 본원에서는 ‘섬유패션스트림 및 성숙한업고도화 사업’의 품목에 대한 별도의 설명회가 추가 개최된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의 경우 안산과 수원, 성남 등 3개 도시에서 11일과 16일 사이에 추가 단독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