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등 제품 데모 예정

오는 18일 ‘2017 차세대 스마트 센서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가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텍트로닉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2개 회사의 제품 데모도 같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7 차세대 스마트 센서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가 오는 1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7 센서시장 전망 및 주요기업의 혁신 사례(LG경제연구원 이승훈 책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 및 무인 로봇 응용을 위한 3차원 라이다 센서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용환 박사) ▲IoT/웨어러블 시대 센서 개발 현황 및 전망(전자부품연구원 김건년 박사) ▲이미지센서 ISP요소기술 및 영상기반 IT융합 응용 기술(중앙대학교 백준기 교수) ▲자동차, 산업 및 컨슈머 어플리케이션의공간, 모션감지등에 활용 가능한 레이더 솔루션(인피니언 김연주 과장, 인지니어스 송문빈 대표) ▲2017 스마트 바이오 센서 기술 동향 및 방향(인지바이오 김민곤 대표) ▲자율주행 자동차용 스마트 인지센서 기술 및 산업전망(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노형주 선임) 발표로 이뤄진다.

스마트 센서 기술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가전, 스마트카, 웨어러블, 스마트공장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곳에 장착돼 중요한 핵심 기능을 하고 있다. 최근 센서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하는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센서 시장 규모는 매년 9%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 센서 시장은 2109년엔 1161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국가별 센서 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 독일이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정부도 이를 적극 노려 2025년까지 세계 4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까지 16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영상, 자기, 관성 센서 등 10대 핵심 센서를 국산화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센서 내수 시장은 2020년 99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0.4%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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