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전산센터를 서울에서 광주로 이전함에 따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 22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총 37시간 동안 은행거래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업무는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출금 및 이체, 폰뱅킹,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각종 조회업무 등 은행업무 전반에 해당된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 동안에도 사고신고와 제반 문의는 광주은행 콜센터(1588-3388)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18일 22시부터 24시, 20일 9시부터 11시 사이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광주은행은 고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비롯해 자동화기기 화면, 폰뱅킹 연결음, 고객 SMS 통지, DM 발송, 영업점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위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IT본부 신명호 본부장은 “최대한 고객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가 뜸한 연휴를 이용해 전산센터 이전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안정되고 신속한 전산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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