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동적 화면 재생 빈도 기술 동시 지원

[공감신문] AMD가 라데온 프리싱크(FreeSync) 2 기술을 새롭게 공개했다. 프리싱크 2는 라데온 GPU 기반으로 직접 디스플레이의 휘도, 대비, 색 공간(color space) 매핑이 가능해 화질 향상과 응답속도 개선 효과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싱크 2 인증 모니터는 높은 응답속도와 고명도 픽셀, 향상된 블랙레벨을 통한 완벽에 가까운 흑색 재현, 높은 색재현율(WCG)을 통한 HDR 콘텐츠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최저 프레임 레이트 보정(LFC)을 지원하는 동시에 sRGB(standard RGB) 환경에서 2배 이상 선명한 화면과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한편 AMD는 기존 프리싱크 지원 역시 유지할 계획이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Port) HBR3 및 60Hz 이상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폴라리스(Polaris)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RX 시리즈도 기존 프리싱크 호환 GPU는 동일하게 프리싱크 2 기술을 지원한다.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게이밍 부문 총괄 매니저인 스콧 허클먼(Scott Herkelman) 부사장은 “새로운 프리싱크 2는 업계 최초 HDR 및 동적 화면 재생 빈도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최신 기술로 플러그앤플레이를 지원해 향상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프리싱크 2 인증을 위한 제품 테스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적용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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