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로 가능한 ‘스피드업 보증서 대출’ 출시
[공감신문] 신한은행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뱅킹을 이용해 빠르게 대출할 수 있도록 ‘신한 소호 스피드업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 이는 개인사업장 운영으로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위한 솔루션이다. 매출액증빙, 소득증빙 어려운 창업 초기의 개인사업자들도 신청 가능하다.
신한 소호 스피드업 보증서 대출은 신한 S기업뱅크(모바일 기업뱅킹)를 이용해 대출을 신청하고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신한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신청 정보를 공유해 보증서 심사, 발급 및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다.
기존 보증대출을 받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보증신청을 하고 이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완전히 없어진 것.
대출 대상은 사업기간 3개월 이상의 개인사업자로 NICE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내, 신한은행 자체 신용등급 B+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총 5년(거치기간 1년, 원금균등분할상환 4년), 대출금리는 2017년 1월 5일 기준 최저 3.52%부터 최고 4.59%다.
대출금리는 대출 신청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산출된다. 매출액이나 소득금액없이도 대출 신청이 가능해 매출액이나 소득증빙이 어려운 창업 초기의 개인사업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측은 “생업 때문에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지난 12월 금융권 최초 모바일 노란우산공제 신규 서비스에 이어 이번 모바일 스피드업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며 “거래 편의성을 높여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