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창조경제밸리·평창올림픽 셔틀 서비스 운영 예정

[공감신문] 국토부가 올해 자율주행셔틀 운영을 위한 시범운행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2017년 주요정책 중 하나로 자율주행셔틀을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판교창조경제밸리 지역(판교역에서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편도 2.5km 구간에서 12인승 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 국토부는 무인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차량에 대한 인증 절차 및 주행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지자체나 연구기관 등에서 시범운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자율주행셔틀이 운행된다. 국토부는 개막식날 서울톨게이트에서 평창올림픽 행사장까지 시연주행과 올림픽 기간 내 올림픽 행사 지역 내 셔틀 서비스 운영을 계획 중이다. 올림픽 조직위,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평창 올림픽 시연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부터 시험주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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