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 요거프레소가 30일 오후 3시 ‘핑크 박스’(여성용품이 담긴 기프트 박스) 100박스를 제작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요거프레소 본사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핑크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거프레소 핑크 박스 사회공헌 활동은 분홍색 상자에 유기농 생리대와 2019 요거프레소 한글 다이어리, ‘스낵바’ 인기 간식인 인절미 과자, 버터 쿠키 등을 넣어 완성한 '핑크 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가 제작한 핑크 박스는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는 최근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여성용품 지원을 결정했다.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이번 ‘핑크 박스’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1,300호 가맹점을 오픈 하면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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