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터 키보드·마우스까지 CES 2017 수상 제품 대거 공개

[공감신문] 델이 CES 2017에서 퍼스널 컴퓨팅 시장을 노린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캔버스(Canvas) ▲XPS 13 ▲래티튜드(Latitude) 5285 투인원(2-in-1) ▲27인치 울트라씬 모니터(Ultrathin Monitor)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7 ▲프리미어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KM717다.

이 모든 제품군은 MS 윈도(Microsoft Windows) 10 및 새로운 7세대 젠 인텔 코어(Zen Intel Core) 프로세서를 탑재, 업무 생산성 향상과 실제와 같은 시각 체험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콘텐츠 개발·디자이너 위한 PC ‘캔버스’

먼저 델 캔버스는 크리에이티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에 발표했던 스마트 데스크 컨셉을 한층 발전시킨 제품으로, 콘텐츠 개발자 및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작업공간용 PC다.

캔버스 PC는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PC는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처럼 PC 스크린 위에 아이디어를 작성하고 다른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가능하며 터치, 토템 및 펜 기능을 이용해 도면을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변환함으로써 공동 작업의 효율성 향상도 가능하다. MS와의 협력으로 대부분의 윈도10 기반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으며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아비드(AVID),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솔리드웍스(SolidWorks) 및 MS를 포함한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도 원활한 호환을 지원한다. 2017년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360도 회전 가능 투인원 PC ‘XPS 13’

XP3 13은 13인치 투인원(2-in-1) PC로, 360도 회전할 수 있고 멀티 뷰잉 옵션(viewing option)으로 한층 높은 편의성도 제공한다. 또 QHD 5.7M 픽셀(pixel)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선명도와 함께 최대 15시간의 배터리 수명시간도 지원한다. 이외에 SSD(Solid State Drive) 탑재로 빠른 부팅 및 작업 실행을 지원한다.

XPS 13은 투인원PC로 360도 회전 가능하다.

모든 비즈니스 이용자는 XPS 13 투인원을 7세대 젠 인텔 코어 v프로(Gen Intel Core vPro) 프로세서와 델 바이오스(BIOS) 및 관리 소프트웨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델 글로벌 프로서포트(ProSupport) IT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에선 오늘 판매 시작한다.

가벼운 업무용 PC ‘래티튜드 5285’

델의 래티튜드 5285은 투인원 제품으로 래티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키보드 분리형의 델 래티튜드 5285는 1kg(2lbs) 미만의 가벼운 무게를 제공, 최대 150도까지 확장 가능한 자동 배치 킥스탠드(auto-deploy kickstand)도 갖췄으며 다양한 연결 옵션도 제공한다. 오는 2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래티튜드 5285는 가벼운 업무용 PC다.

HDR 기술 탑재 ‘27인치 울트라씬 모니터’

27인치 울트라씬 모니터는 새로운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생생한 질감을 표현하는 선명함과 색채감, 자연스러운 색조를 포착할 수 있는 높은 명암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초박형 베젤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 QHD 기술 및 USB 타입-C 연결 기능을 탑재했다. 오는 3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27인치 울트라씬 모니터는 보다 생생한 질감 및 선명함, 색채감 등의 표현이 가능하다.

몰입감 높인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7’

에일리언웨어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뛰어난 게이밍 성능과 높은 몰입감이 특징이다. 특히 토비 아이 트래킹(Tobii eye-tracking)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의 눈 움직임과 응시하는 패턴을 추적 및 재생함으로써 한층 개선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 보다 강화된 인식 탐지 기능을 지원한다.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Kabylake) 탑재 버전은 국내에 오늘 출시된다.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프리미어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KM717’로

델 프리미어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KM717 제품은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인체 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풀사이즈의 키보드는 멀티 운영체계(OS)를 지원하고, 윈도 및 안드로이드(Android)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축키가 포함된 3 섹션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1600dpi 감도를 지원하는 레이저 마우스는 민감한 움직임에도 빠르게 반응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외에도 델 프리미어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KM717는 2.4GHz 무선 또는 블루투스 LE를 사용해 데스크톱, 노트북 및 모바일 기기간에 쉽게 호환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출시돼 판매 중이다.

박재표 델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델 제품들이 매년 그랬듯 올해 CES에서도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델은 지금껏 컴퓨팅 시장을 선도해온 자사만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PC 시장의 주요 성장동력이 될 VR·AR 기술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의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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