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분석·제어·통신 기능 모두 하나로 결합

[공감신문] NXP반도체(이하 NXP)가 CES2017에서 새로운 지능형 교통 통제 및 통신 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대 인프라 통신(V2I) 기능을 시연한다.

NXP의 지능형 교통 통제 및 통신 솔루션은 감지, 분석, 제어, 통신 기능을 하나로 결합시킨 솔루션이다. ▲차량, 보행자 등 도로 사용자를 카메라 및 레이더로 직접 감지 ▲V2X를 통해 도로 사용자 시계를 벗어난 곳 직접 감지 및 통신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정보를 통한 간접 감지가 가능하다.

NXP가 지능형 교통 통제 및 통신 시스템을 활용한 V2I 기능을 시연한다.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은 센서 퓨전(sensor fusion)을 통해 교통 흐름의 최적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교통 취약자 경고(Vulnerable Road User Warnings), 신호등 제어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또 이와 함께 신호 상태 및 타이밍 정보를 접근해 오는 차량에게 직접적으로 전송하며, 셀룰러 또는 와이파이 모듈을 사용하여 광대역 무선 핫스폿 연결을 구현키도 한다.

NXP의 주력 제품인 QorIQ LS208X 프로세서 시리즈로 구동되는 이 솔루션은 로드링크(RoadLINK) V2X 칩셋, S32V ADAS 프로세서, NXP의 MR3003 77 GHz 레이더 송수신기 및 S32R 레이더 MCU를 포함하는 RF빔 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다.

NXP는 CES 2017에서 지능형 교통 통제 및 통신 시스템을 시연한다. 이를 위해 모의 횡단 보도를 설치하고, V2X를 장비한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은 CES 자율 주행 기술 마켓플레이스(CES Self Driving Technology Marketplace)에서 일반인 및 언론사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LVCC 내 골드 롯(Gold Lot)이다.

NXP 측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분야에서 앞으로 많은 활약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능형 노변 설치 장치(Intelligent Roadside Units, RSU)는 특히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 가장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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