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활동 기반 적합 운동 추천 기능 제공

[공감신문] 핏비트가 CES 2017에서 향상된 맞춤형 운동 코칭을 통해 피트니스 목표 성취를 돕는 개인 트레이닝 앱 ‘핏스타(Fitstar)’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버전의 핏스타 앱.

새로운 버전의 핏스타 퍼스널 트레이너 앱은 사용자의 핏스타 및 핏비트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 줄 뿐만 아니라 보다 향상된 가이드 및 코칭 기능을 제공한다. 또 트레이너 옵션, 운동 라이브러리, 음악 설정,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됐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것은 최초로 핏비트 기기에 기록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동을 찾아 핏비트와 핏스타 앱 양쪽에서 제안하는 ‘추천 운동(Recommended workouts)’ 기능이다.

핏비트 사용자들은 곧 업데이트될 예정인 핏비트 앱의 가이드 탭을 통해 추천 운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핏스타 사용자들도 대시보드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핏스타 퍼스널 트레이너 앱을 사용하면 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 동영상, 개개인의 피트니스 레벨과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순서 및 방법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백 개가 넘는 동작으로 구성된 4개의 종합 운동 프로그램과 ‘10분 복근(10-Minute Abs)’, 여행자들이 대기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트래블러 10(Traveler 10)’과 같은 수십 개의 프리스타일 세션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실제 그간 축적된 핏스타 사용자 데이터에 의하면 핏스타 퍼스널 트레이너 앱을 통해 세션을 적어도 5회 이상 사용한 사람들의 85%가 체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마이크 메이저(Mike Maser) 핏스타 공동 창립자 겸 부사장은 “2014년 핏비트에 합류한 후, 웨어러블 기기와 운동 동영상을 결합하면 더욱 효과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핏스타 퍼스널 트레이너 앱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핏비트 기기가 기록한 활동과 핏스타의 방대한 콘텐츠를 지능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운동하고, 빠른 시간 안에 피트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핏비트는 지난 연말 차지2(Charge 2)의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운동 일시 중지 및 재개, 심박수 단계 디스플레이 시각화, 호흡 가이드 세션 피드백 제공 등 소비자 문의가 가장 많았던 기능 위주로 업데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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