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매축지 마을서 연탄, 생필품 지역 주민에 전달

[공감뉴스] KT가 6일 2017년 KT그룹 신입사원이 부산시 동구 소재의 매축지 마을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차상위 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12명의 KT그룹 신입사원은 총 90여세대 매축지 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4500장을 전달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KT그룹 신입사원들이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 마을에서 주민들을 위해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또 쌀, 라면, 통조림 등 추운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인근 지역인 비석문화마을 주민 150세대에 별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KT 부산고객본부가 2004년부터 10여년째 진행해온 봉사활동으로 매년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며 연탄 65만장, 쌀 3000포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KT는 2016년부터 그룹신입사원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 절기에 맞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8월 여름에는 서울시 용산구 쪽방촌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선풍기, 모기장, 화채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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