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로옴(ROHM) 반도체와 라피스 세미컨덕터(LAPIS Semiconductor)가 자동차 클러스터와 네비게이션 등에 탑재되는 대형·고정밀도 LCD 판넬을 구동·제어하는 판넬용 칩세트를 개발·출시했다.

새롭게 공개된 칩세트에는 HD/FHD 클래스 고정밀도 LCD 판넬을 구동하는 게이트 드라이버와 소스 드라이버, 타이밍 컨트롤러(T-CON)와 파워매니지먼트IC(PMIC), 감마보정IC로 구성됐다.

특히 각 IC가 정보를 수시 공유하며 LCD 판넬용 디바이스에 기능 안전을 도입, 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 

탑재된 IC에는 예상되는 고장 모드를 상호 검출하기 위한 기능이 탑재돼 LCD 드라이버의 박리, 입력신호 등 다양한 정보를 수신하면서 이상상태를 실시간 검출할 수 있다. 

또 폭넓은 사양에 대응 가능하도록 다양한 HD/FHD 클래스의 고정밀도 LCD 판넬을 구축할 수 있다. 타이밍 컨트롤러는 페일(Fail) 검출 회로를 탑재해 칩세트의 현재 상태를 검증할 수 있다. 칩세트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사양에 대응 가능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