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본인보다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대화를 하는 중 한 번 입냄새가 난 사람은 불청결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어 대인관계에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입냄새는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만으로 잡을 수 있으나, 구깅 질환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입냄새는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들과 멀어질 수 있다. 입냄새의 원인을 살펴보고 본인이 입냄새 원인 질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도록 하자.
구강질환에 의한 입냄새
양치질로도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대부분 구강질환에 의한 것이다. 구강질환은 평상시 양치질을 소홀히 하는 사람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음식찌꺼기 자체도 입냄새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음식찌꺼기가 충지와 치은염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구강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심한 입냄새를 유발하게 된다. 그밖에 입냄새 원인이 되는 구강질환으로 구강이나 인후, 폐 등의 혐기성 세균감염이 되었을 경우가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질환이 없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밖의 입냄새 원인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정도의 입냄새는 대부분 구강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나 위장 질환을 포함하여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입냄새가 나타날 수 있다. 중이염은 생선 비린내와 유사한 입냄새 원인이 되는 질환이며, 단 냄새 또는 아세톤 냄새가 나면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는 입냄새다. 또한 간경변증으로 인해 곰팡이 냄새 또는 독특한 케케묵은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만성신부전으로 인해 소변 냄새와 같은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이 경우 입냄새 제거를 위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입냄새 제거 방법
입냄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 입냄새 제거를 위해 규칙적인 양치질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우유, 달걀, 육류 등의 고단백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입냄새 원인이 될 수 있어 섭취 후 입안을 재빨리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밖에 평소 입냄새 치약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거나 양치질을 못할 상황에 입냄새 제거제 등을 통해 입냄세 제거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