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류 보호·출력차단 기능 제공, 자동차·의료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

[공감신문] 반도체 기업 리니어가 입력 서지 스토퍼(surge stopper)와 아이디얼 다이오드(ideal diode) 컨트롤러를 통합한 다상(multiphase) 동기식 부스트 DC/DC 컨트롤러 신제품(모델명: LTC3897)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부스트 컨트롤러 디바이스는 2개의 N채널 전력 MOSFET을 채널간 180도 위상으로 구동하여 입력 및 출력 커패시터 요구를 감소시키며 이와 대등한 단상 제품과 비교할 때 보다 작은 인덕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동기식 정류는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손실을 줄이며 열 요건을 완화한다. 

클램프 전압을 조절할 수 있는 입력 서지 스토퍼는 100V 이상의 높은 과도 입력 전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N 채널 MOSFET의 게이트를 제어하며 돌입 전류 제어, 과전류 보호, 출력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또 통합된 아이디얼 다이오드 컨트롤러는 역입력 전압 보호(reverse input voltage protection), 전압 홀드업(voltage holdup) 또는 피크 감지를 위해 또 다른 N 채널 MOSFET을 구동한다. 

LTC3897은 크기가 작은 솔루션에 높은 전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텝업 DC/DC 컨버터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와 산업, 의료용 시스템에 적합하다. 60V 정도의 높은 출력 전압을 제어할 수 있으며 5V ~ 10V까지 조절이 가능한 강력한 온보드 게이트 드라이버는 대형 로직 레벨 또는 표준 스레스홀드 MOSFET 게이트를 재빨리 구동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LTC3897의 부스트 컨트롤러와 서지 스토퍼, 아이디얼 다이오드는 각각 독립적으로 셧다운이 가능하다. LTC3897은 조절이 가능한 소프트-스타트, 파워굿 출력을 갖췄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