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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서 탄핵소주 인기...‘우리가 한 거 아닌데?’ 억울한 제조사인기와 함께 비난 여론 발생하고 있어 스티커 탈착 검토

[공감신문] ‘최순실 사태’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주에서 ‘탄핵’ 스티커가 부착된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소주는 전남 지역 소주로 애초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좋았으나 주류도매상이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제조사가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한다는 오해때문에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비난 여론도 발생하고 있어 제조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탄핵소주를 접한 광주시청 공무원 김모 씨는 11일 "보해양조가 국민정서를 잘 대변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핵소주를 만들었다고 생각했다"며 "박근혜 정권이 힘이 빠졌다지만 기업으로서 대단한 일을 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찬성 여론과 달리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일부 네티즌은 "주류제조업체와 국세청은 단속을 안 하고 무엇하느냐"고 비판했다. 하지만 국세청이 주류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제재를 가할 수는 있어도 광고에 개입할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사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해당 주류도매상에 탄핵소주 라벨 탈착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DB

박진종 기자  pjj@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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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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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찬성하지만 2017-01-11 22:21:23

    갖득이나 흉노족 정부에서 전라도기업죽이는데 이런짓 하지 마십시요 파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치보복질당해 제조사한테 피해갑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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