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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강치 대신해 독도 지키는 '물개' 보호방안 마련겨울에 동해안 오는 물개,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공감신문] 해양수산부가 강치를 대신해 독도를 지키고 있는 물개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우리 바다 동해의 국가대표인 물개를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물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30만 마리가 존재하며, 주로 북태평양 온대 및 한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물개들은 겨울이 되면 먹이를 찾기 위해 강원도 연안, 독도 등 우리나라 동해안에 왔다가 봄이 되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한다.

현재 물개는 다른 어종을 잡기위해 설치한 그물에 우연히 잡히는 혼획 등에 의해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동해안에서 연간 약 20∼30마리의 물개가 그물에 걸려 죽거나 다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수부는 그물에 걸린 물개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신고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물개 생존에 위협이 되는 바다 사막화의 원인 생물인 성게를 제거하는 등 물개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준 해양생태과장은 "물개는 지금은 사라진 독도 강치를 대신해 독도로 찾아온 반가운 손님으로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할 대표 해양생물"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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