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서 ‘2017년 중소기업청 업무계획’ 발표

[공감신문] 최근 대내외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2017년 중소기업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주영섭 청장은 “금년에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영섭 청장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최우선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출, 창업, R&D 등 모든 중소·중견기업 정책방향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과창출 중심의 ‘집중육성’으로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17년 중소·중견기업 정책 방향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날 주영섭 청장은 성과확산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 청장은 “(올해는) 정책실행과 성과확산에 집중하겠다”며 “전 분야에 걸친 중소‧중견기업 정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착근되도록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청장은 모든 정책 집행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주 청장은 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전환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