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니’(MASINI)를 설립한 ‘건강은’이 법인사업자로 전환했으며, 상호명 또한 ‘주식회사 리프트리’(이하 ㈜리프트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건강은’은 스틱형티백을 기반으로 한 스틱티 전문 브랜드 마시니를 온/오프라인 유통사업을 비롯해 비치, 제휴 및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이다.

개인사업자 기업에 해당됐던 이곳은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 1월 1일, ㈜리프트리로 법인 전환을 완료했다.

해당 업체 측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련 업체들의 긴밀한 협력 하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리프트리의 마시니는 허브차, 블렌딩차, 한방차 등 다채로운 차를 자체 개발한 스틱형 티백에 담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주력 상품으로 캐모로즈 및 페퍼로즈, 얼그레이, 스트로베리 등 차별화된 블렌딩 기술이 반영된 차 종류들이 있다. 이외에도 각 제품별로 건강관리 등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춘 시리즈’ 티백차 제품들(모모모차, 총명지차, 온기온차, 맵시선차)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커피 외에 새로운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이 니즈가 커지면서 허브와 홍차로 대표되는 건강차 등이 커지고 있다"며 "스틱 티백 같은 형태의 차(茶)가 개발되어 젊은 층과 새로운 소비층에 어필하는 것은 매우 반가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프트리의 성욱동 대표는 "지난해 '마시니'라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는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속적인 R&D를 통해 현재의 스틱 티 형태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스틱 티백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리프트리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색다른 차(茶)문화를 경험해본 젊은 층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차(茶)시장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며 “이번 법인사업자 전환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자사 브랜드 마시니를 소비자들이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프트리의 마시니는 ‘2016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을 식품(허브차) 부문으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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