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기업, 단체 등 61명 대상으로 표창장과 감사장 수여

지난 5일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표창장·감사장 수여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관악구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관악구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뻔(fun)뻔(fun)한 V-Festival’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한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행사는 자원봉사평생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관악구 예능봉사단’의 ‘고향의 봄’ 합창으로 시작됐으며, 무대 밖에서는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사진전도 전시되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구는 자원봉사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및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인, 기업, 단체 등 61명을 대상으로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 같은 성과는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활동 해 온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력의 결과다. 구민과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악구가 자원봉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2019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특교세 5000만원 확보 등 올해 5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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