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6.5% 이상인 만 75세 이상 시민 200명 선착순 모집

'당뇨병 자가관리사업' 참가자 모집 / 안산시 제공
'당뇨병 자가관리사업' 참가자 모집 / 안산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3월 말까지 ‘당뇨병 자가관리사업’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75세 이하 당화혈색소(혈액에 포함된 당)의 비율이 6.5% 이상인 시민이다.

참가자에게는 1년 동안 혈당기와 혈당스틱을 무상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혈당 측정 및 1대 1 교육과 상담을 통해 운동, 식습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참여자 170명 중 131명(77.1%)의 당화혈색소가 감소했으며, 133명(78.3%)의 BMI(체질량지수)가 줄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위해 질환의 이해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에 맞는 상담을 통해 스스로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지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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