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수 총 51명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광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광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총 51명이 됐다.

추가된 사망자는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으로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두통과 오한 증상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8시 10분쯤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통풍이 있었다.

한편, 이 남성의 부인은 전날(8일) 확진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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