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정다빈 인스타그램)

정다빈이 같은 아역배우 출신의 김유정과 김소현, 김새론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배우 정다빈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정다빈은 `아이스크림 소녀` CF를 찍게 된 비하인드부터 여러 수식어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정다빈은 4살 때 찍은 아이스크림 CF에 대해 "어렸을 때 어린이집에 다큐멘터리 촬영을 왔다. 순한 기질의 아이라고 나왔는데 그것을 광고주 분들이 보고 우연히 CF를 찍게 됐다"며 이후 오디션을 보고 해당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CF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은 제가 낯가림도 심해서 광고 찍을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며 "그 CF를 찍으면 대박난다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역배우의 부모님들은 다 찍고 싶어하는 CF였다고 한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출처=ⓒSBS)

정다빈은 2012년 SBS 설특집 `배우 팝스타`에서 아이유 `너랑 나`를 연습한 영상 풀버전이 공개되면서 `리틀 아이유`로 불리기도 했다. 연기 외에 음반을 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다빈은 "노래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라며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 OST 정도는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잘 하면 모르겠는데, 음치 박치는 아니지만 가수 분들처럼 잘하지는 않는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정다빈은 같은 이역배우 출신인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녀는 친분이 있는 편은 아니라며 "만나면 인사만 가볍게 한다. 진짜 대박이다 이런 말만 한다"라고 말해 이준의 공감을 샀다.  

 

마지막으로 정다빈은 앞으로 자신이 가지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다양한 색을 가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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