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자신의 여동생에게 반한 친구의 이야기를 꺼냈다.
13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유노윤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유노윤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여동생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유노윤호에게 여동생과의 사이가 어떤지 물었다. 유노윤호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제가 중학생 때 일찍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동생에 대한 생각이 각별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이런 일화가 있었다. 동생이 또래에 비해 키가 크고 성숙했다"라며 자신의 여동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신동엽은 옆에서 "외모가 되게 출중하다"라며 칭찬했다.
유노윤호는 "친구가 `버스정류장에 마음에 드는 애가 있는데 저 친구랑 잘되게 좀 도와줘`라고 하더라"며 "다 같이 보러 갔는데 제 동생인 거다. 그래서 그때 멱살을 잡고 `너 시방 뭐하냐. 넌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팬들은 "유노윤호 여동생과 사이 좋은 거 보기 좋다", "리얼한 반응이다", "유노윤호 여동생 광주 얼짱이었다고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노윤호 여동생 정지혜는 과거 SBS `달고나`, MBC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잠깐 얼굴을 보인 바 있다. 2018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가 여동생의 집을 방문해 조카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정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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