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미헤머 인스타그램)

배우 아미해머가 10년 만에 아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다.  

 

지난 10일 현지 시각 현지 언론에서는 아미 헤머가 12년간 친구에서 파트너, 부부로 함께 지내며 26년간 인연을 맺어 온 아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아미 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출처=ⓒ아미헤머 인스타그램)

아미 해머와 엘리자베스 챔버스는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났을 정도로 금슬이 좋은 부부로 알려졌다. 아미 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리자베스 챔버스가 하는 베이커리 사업을 홍보하는 등 애처가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아미 해머는 "13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 소울메이트, 파트너, 그리고 부모로서. 믿을 수 없는 여행이었지만, 우리는 함께 페이지를 넘기고 결혼생활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로 했다"며 "다음 장에 들어가면서, 우리의 자녀들과 공동 부모로서의 관계,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의 관계는 우리의 우선순위로 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미해머와 엘리자베스 챔버스 슬하에 있는 두 아이들은 공동부모로 키울 예정이며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지낼 것이라고 밝혀졌다.  

 

아미 헤머는 '소셜 네트워크', '론 레인저', '맨 프롬 엉클'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특히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올리버 역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여러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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