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널A)

개그맨 지상렬이 탤런트 조수희와 소개팅을 가졌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노사연이 지상렬과 조수희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노사연은 적극적으로 눈 맞춤을 권했고 조수희는 "이제부터 떨린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를 보던 하하는 "서로 다른 데서 너무 오래 기다렸다"며 "너무 설레고 좋다"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지상렬과 조수희는 눈맟춤 버튼을 누르고 서로를 바라봤다. 지상렬과 조수희 모두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나 눈 맞춤을 하는 데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채널A)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상렬은 "어떤 분인지는 몰랐고 끌림이 있었다"라고 조수희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지상렬은 조수희를 보고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지상렬과 조수희의 따뜻한 눈빛에 MC들은 모두 숨을 죽이며 지켜봤다.  

 

지상렬은 "혹시 지금 언짢은 것은 아니냐"라며 조수희를 걱정했다. 조수희는 "네"라고 웃으며 호감을 보였다. 이들은 계속해서 눈 맞춤을 이어갔다. 그러다 조수희는 "지금 몇 분 지났느냐"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지상렬은 "2분 정도 지났을 것 같다"라며 친절하게 답했다.  

 

조수희는 "조명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인다"라고 물었고 지상렬은 "원래 눈이 작다"라며 위트있게 답했다. 이어 지상렬은 "제가 요즘 좋은 일이 많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눈맞춤 시간이 종료되고 지상렬과 조수희는 각자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졌다. 지상렬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물을 들이켰다. 노사연은 "잘해라 상렬아 제발", "웃기려고 애쓰지 마라. 진짜를 이야기해봐라"라며 조언했다.

 

조수희도 휴지를 찾고 물을 마시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조수희는 더운 듯 손부채질을 했다. 조수희와 지상렬의 모습에 노사연은 "마음이 들어하는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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