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김구라가 여자친구와의 동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은 둘째를 얻은 후 둘째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지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소이현에 대해 "동상이몽의 시그니처와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그녀를 칭찬했다. 소이현은 "오랜만에 찾아온 인소 부부의 소를 맡고 있는 소이현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출처=ⓒSBS)

김구라는 소이현의 근황을 물었다. 소이현은 "DJ도 계속 하고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소이현 씨가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소이현은 오랜만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소감에 "10개월 만에 왔는데도 다 똑같아서 좋다"며 "김구라 선배님이 유독 밝아보여서 더 좋다"라고 김구라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와의 동거에 대해 "불편한 것도 많다"라며 투덜거리며 이야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지난 4월 유튜브 웹 예능 '구라철'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 '동상이몽2'에서도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에 대해 "결혼식은 없이 식구들과 식사를 했다"며 "여자친구도 원해서 소식을 알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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