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윤기원이 구본승과 안혜경 커플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경헌과 안혜경이 씻으러 가던 중 구본승과 윤기원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구본승과 윤기원은 카레와 전갱이 튀김을 만들고 있었다.  

 

안혜경은 "전갱이 맛있지"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그걸 어떻게 아냐"라고 물었다. 안혜경은 "오빠가 잡으면 다 맛있다"라며 구본승을 놀렸다.  

 

강경헌은 "감자는 포근하게, 당근은 딱딱하게 했느냐"라고 윤기원에게 물었다. 윤기원은 "100%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는데 일단 잡숴보시면"이라고 답했다.  

 

 

(사진출처=ⓒSBS)

이어 김광규와 박선영도 구본승과 윤기원을 찾았다. 박선영은 "왜 이렇게 아침에 일찍 서둘렀느냐"며 윤기원에게 물었다. 윤기원은 "눈이 떠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냄비 밥을 안 해서 했다가 망칠까 봐"라며 카레는 했는데 아직 냄비 밥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박선영은 구본승에게 왜 최성국의 전화를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구본승은 "그때 내가 깜빡 잠이 들었다"라고 둘러댔다. 박선영은 "혜경이 전화만 받고, 혜경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느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구본승은 "일부러 씹은 것이 아니라 성국이 형 전화를 마지막 벨소리 정도 들었을 때 잠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윤기원은 해당 대화를 들으면서 궁금해했다. 박선영은 "원래 혜경이랑 본승이랑 안구커플인 것은 아시냐"라고 물었다. 윤기원은 "안구? 눈알?"이라며 눈을 가리켰다.  

 

박선영은 "본승이하고 혜경이 커플은 안구커플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구본승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기원은 "힘들었어요"? 정리하는데?"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너도 정리할 때 힘들지 않았니?"라고 되물어 윤기원을 당황케 했다. 윤기원은 "녹록지 않았지만 법적으로 묶인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