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베스트크리에이티브’ 상 수상

▲ 스파오 투표 독려 캠페인/이랜드 
▲ 스파오 투표 독려 캠페인/이랜드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투표 독려 캠페인 한 표의 가치, 4700만원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광고 대회에서 베스트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한 표의 가치캠페인은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눈 4,700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스파오의 의류 제품에 부착했던 캠페인이다. 고객들이 옷을 고르면서 자연스럽게 유권자로서 자신이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하게 하고 신중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국광고총연합회 심사평으로는 기존 선거 광고들이 투표 독려 형태였던 것과 달리 한 표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계량적으로 제시하여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비슷한 시기에 집행된 선거관리위원회 캠페인과의 시너지도 있어 전략적인 접근이 좋았다등의 호평을 받았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4,700만 원이라는 가격표로 놀라움과 함께 한 표의 가치를 보여드리고자 했는데 많은 분들이 캠페인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스파오만의 색깔로 참신하고 색다르게 선거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 점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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