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아비꼬
▲ 사진제공= 아비꼬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창업시장 역시 비대면/배달/건강 키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7월 초에 이천 로데오에 오픈한 20평대 아비꼬 매장이 많은 고객의 발걸음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아비꼬 이천 로데오점의 경영주는 몇 년 전 지방에서 우연히 아비꼬를 맛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렇게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음식이라면 누구든 좋아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며 그러던 중 최근 이천으로 이사를 오며 제 2의 인생의 전환점으로 아비꼬 창업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돼 직접 아비꼬 고객이 아닌 경영주로 가맹점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아비꼬의 경우 가맹계약을 권유, 설득하기보다 창업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와 함께 외식창업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설명한 점이 믿을 수 있는 본사라고 생각돼 가맹점 개설을 결심하게 됐다는 게 이천 로데오점 경영주의 설명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상권 내 유동고객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매운카레라는 차별성과 홍대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는 평판을 기반으로 이천로데오점은 서울 중심상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픈 일주일만에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일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비꼬 이천로데오점 경영주는 “아비꼬 창업을 결심한 것이 본인 인생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력이 되면 아비꼬를 다른 지역에 하나 더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비꼬는 104개 매장 중 본사 직영매장이 18개로 가맹점주 및 예비창업자에게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면역력 강화와 배달/테이크아웃에 적합해 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창업에 적합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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