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출자주식 배당금 2877억원, 정부 보유주식 배당금 1237억원

▲ 금융위원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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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염보라 기자=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에 4115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른 회수율은 69.5%다.

 

이중 예금보험공사의 출자주식 배당금은 2877억원 규모다. 우리금융지주에서 872억원, 서울보증보험에서 1504억원, Sh수협은행에서 501억원을 각각 거둬들였다.

 

정부 보유주식 배당금은 1237억원 규모다. IBK기업은행에서 757억원, KDB산업은행에서 303억원, 한국수출입은행에서 177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정부는 투입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 중 69.5%인 117조2000억원을 돌려받았다. 

 

앞서 정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정리를 위해 정부 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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