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게임 산업 발전 위한 게임제작대회 26~27일 1박 2일 개최

전북 글로벌게임센터(이하 전북게임센터)는 게임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9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기능성게임 제작대회(이하 게임제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게임에 관심 있는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혹은 팀(5인 이하) 단위로 협력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전라북도가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기능성게임의 기본 정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 기획을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을 모아 풍부한 창의성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게임제작대회를 실시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무 경험이 있는 게임제작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 산업의 이해 및 특징 ▲게임 개발 프로세스 ▲게임 개발자로서의 미션 등 게임 산업 및 개발에 관련된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창의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완성도 높은 게임 제작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배정된 각각의 회의실에서 해당 대회를 시청 및 참여하게 되며 화상 미팅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멘토들의 지도에 따라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결과물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최종 결과 발표를 통해 우수작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 시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이번 게임제작대회를 통해 기능성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에는 없던 획기적인 제작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내 게임 인재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향후 제작에서 상용화까지 원활히 진행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게임제작대회는 도민에게 기능성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및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라북도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 전북 기능성게임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기능성게임 제작대회’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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