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수상 기념 촬영하는 김진숙 회장(가운데)과 수상자 [사진=동방사회복지회]
▲ 공모전 수상 기념 촬영하는 김진숙 회장(가운데)과 수상자 [사진=동방사회복지회]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은 지난 5~6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한 [미혼양육모 인식개선을 위한 창작동화 공모전]을 실시하고 25일(금) 오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동화 공모 사업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미혼양육모 가정에 대한 편견 없는 따뜻한 문화를 이끌어 가고자 진행되었다. 

 

공모 기간 동안 총 60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TNE.1팀(김가온, 이소정, 이지윤, 이현지, 임수현) '엄마로도 충분해'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전소희 '우리도 가족이야' 수상자와 장려상 최혜수 ‘엄마의 날’ 수상자에게는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상과 각각 50만 원 3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 수상작 TNE.1팀 ‘엄마로도 충분해’ 동화책 [사진=동방사회복지회]
▲ 최우수상 수상작 TNE.1팀 ‘엄마로도 충분해’ 동화책 [사진=동방사회복지회]

 

김 회장은 “이번 공모전과 동화책 출판을 계기로 가족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미혼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혼모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 라고 전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출판 업체 ‘창조와 지식’을 통해 동화책으로 발간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12,000원이며 판매된 수익금은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는 고암 김득황 박사에 의해 1972년에 설립된 복지 기관으로 미혼양육모의 경제적인 자립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Nice Single Mother’와 ‘Happy Mom’ 프로젝트 등 다양한 미혼양육모 복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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