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적십자 재난안전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적십자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과 내빈들
▲ 사진=적십자 재난안전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적십자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과 내빈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인순)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 등 예측하지 못하는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세워진 대한적십자 재난안전센터의 개관을 축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십자 재난안전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재난 가상 체험과 안전 교육을 위해 개관한 시설로 22일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적십자 재난안전 체험관은 2018년 12월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진행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 캠페인 모금을 통한 기부금, 서울시 보조금과 함께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KB국민은행, 아세아 등의 기업의 지원으로 구축됐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진암 안전 홍보관은 산악활동, 수상활동 등의 여가활동 중에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알아보고 안전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구호활동과 위기 대처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여가 활동 중에도 예기치 못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으니,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재난안전 체험관은 △재난안전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홍보관, △VR을 통한 재난안전체험이 가능한 VR체험관, △지진화재 상황을 몸으로 체험하는 재난체험관, △생존 배낭 꾸리기와 완강기 체험이 가능한 재난구호활동 체험관, △실제상황에 가까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CPR 체험관, △산악안전 클라이밍 체험공간인 산악안전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사회공헌과 상생‧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기 위해 출연한 재단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및 사랑의 도시락 제작,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임직원 참여 김장‧연탄 나눔, 재난안전센터 구축 지원,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참여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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