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분야로 확장 계획

▲ 기술보증기금 본사     
▲ 기술보증기금 본사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달부터 경제적 문제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월 1회씩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며, 기보의 사내 변호사가 채권채무 등 금융 관련 법률 문제부터 임대차 3법 개정 내용 등 계약 관련 분쟁, 가족관계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기보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의 호응도를 감안해 사내 세무사와 공인회계사를 활용, 세무와 회계 분야에 대한 무료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법률상담 서비스에 참여한 이경민 변호사는 “경제적 문제로 법률서비스에 소외된 주민들의 고통이 생각보다 컸다”며 “좀더 세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법률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기술평가시스템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민간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수 사례 선정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함께 기업 홍보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