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는 4일(수) 오후 2시 항공캠퍼스 1공학관에서 전공정 통합 실습장인 항공융합기술센터(러닝팩토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항공융합기술센터(러닝팩토리)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통합 교육 시스템으로 제품의 설계에서 가공, 검사, 조립, 생산까지 전공정을 한 곳에서 실습가능한 One-stop 교육시스템이다. 기존 단일 학과 중심의 실습환경에서 벗어나 타 전공 및 융합공정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으며, 공정 중심의 러닝 프로세스 교육을 통해 시제품(항공기 날개 및 부품 등)의 제작 실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항공캠퍼스는 항공융합기술센터를 항공 관련 업체 R&D사업 역할 수행과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체험, 중소기업 기술 지원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도 활용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일자리대학으로써의 역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 고용노동부 김두희 진주지청장, 사천교육지원청 김법곤 교육장, 항공우주클러스터 이경근 회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서기정 상무이사, 이상섭 한국항공우주협회 경남지부장 등 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하며 교육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항공융합기술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이삼수 사천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대학으로 항공 산업과 더불어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 폴리텍대학이 대한민국 기술대학으로 선도 역할을 해야한다”며 “항공직업교육의 시초로써 항공융합기술센터를 통한 융복합 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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