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방수 ㈜LG CSR팀장 사장(왼쪽),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사장  © LG
▲ 이방수 ㈜LG CSR팀장 사장(왼쪽),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사장  © LG

[공감신문]이다견 기자=㈜LG는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팀장인 이방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방수 사장은 1958년생으로 금성사(옛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거쳐 LG에서 CSR 팀장으로서 역할을 했다. 이 사장은 향후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계열사인 실리콘웍스 손보익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1961년생으로 금성정보통신(2000년 LG전자에 흡수합병), LG전자 System Integrated Circuit(SIC) 연구소를 거쳐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 CEO를 맡았다. 사업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디지털 반도체 사업 진입을 꾸준히 추진해 두 배에 가까운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LG는 이날 이사회에서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실리콘웍스·LG하우시스·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내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5월 1일자로 존속회사 ㈜LG와 신설회사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 출범한다.

다음은 자세한 임원인사 내용이다.

◇ ㈜LG

 

<승진>

 

▲ 사장 이방수 CSR팀장

 

▲ 부사장 정현옥 경영혁신팀장

 

▲ 전무 박장수 이재원(통신서비스팀장)

 

■ 부사장 승진

정현옥 부사장 경영혁신팀장

 

■ 전무 승진

박장수 전무

이재원 전무 통신서비스팀장

 

■ 상무 선임

김성기 상무

이종근 상무

 

 

□ 실리콘웍스

 

■ 사장 승진

손보익 사장 실리콘웍스 CEO

 

 

□ 지투알

 

■ 상무 선임

김동현 상무

송광륜 상무

이상권 상무

 

 

□ LG공익재단

 

■ 부사장 승진

정창훈 부사장 LG공익재단 대표

 

 

[사장 승진자 프로필]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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