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기업성 일반보험 판매

  © 하나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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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염보라 기자=하나손해보험은 내달부터 하나은행을 통해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카슈랑스(Bancassurance)는 은행이나 보험사가 다른 금융부문의 판매채널을 이용해 자사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전략을 일컫는다.

 

하나손보는 기업성 일반보험(재산종합·기업종합·해외여행보험) 대면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4월부터는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를 통해 모바일 전용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나하보 관계자는 "하나은행과의 성공적인 방카 론칭으로 손해보험 모바일 방카슈랑스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방카슈랑스의 후발주자이지만 타 보험회사와 차별화된 상품과 전폭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당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손보는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계열사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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