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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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가 오는 27일부터 명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명동축제’를 개최한다. 명동축제는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 침체에 빠져있는 명동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명동축제는 총 3가지의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7일부터 루프탑 호스텔서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소수의 인원이 모여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나이트도 참여가 가능하다.

 

12월 5일부터는 직접 담금주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와 남산 케이블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구성된다. 명동 옆 회현동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의 박미아 단장은 “이번 명동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명동 골목에 다시 생기가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명동을 포함한 중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소수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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