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왼)과 세종사이버대학교 신구 총장(오)이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네이버
▲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왼)과 세종사이버대학교 신구 총장(오)이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네이버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네이버는 20일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학생증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네이버는 지난 12월 말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에서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성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월부터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다수의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대학교, 고등학교 등 모바일 학생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측은 "네이버 인증서와 학생증 서비스 도입으로 학생들의 편의성뿐 아니라 행정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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