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치아교정을 통해 치아 건강 분 아니라 얼굴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미용적인 목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발음 장애와 같은 기능적인 부분과 더불어 심미적으로도 부드러운 인상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전과는 달리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인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시술이 가능해져 치아교정 치료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3D-CT, V-cept, INVIVO 등의 디지털 교정장비는 교정 과정 중 치아의 이동량과 방향을 단계별로 정밀하게 예측하여 진단이 가능하며, 교정 후의 변화를 3D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는 석고로 본을 뜨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방식으로 본을 떠 치아의 외형, 형태, 높이뿐 아니라 골조직 및 신경위치까지 확인하여 안전하고 빠르게 시술이 진행된다.

더불어 치아를 대신하는 기공물인 보철물을 개인에 맞추어 오차없이 병원 안에서 직접 제작하여 당일 안에 빠른 진료가 가능하며, 생체친화적인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부작용을 낮추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마지막으로 미세현미경 치료 장비는 대학병원급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장비로 25배까지 치료 부위를 확대하여 잇몸의 신경을 치료함으로써 치아의 발치를 자제하고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최대한 살리는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교정 및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신촌역에 위치한 라이크치과 여인성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교정 전, 교정 중, 교정 후 등 전반적인 기간에 걸쳐서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교정은 올바르고 빠른 교정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환자의 치아 및 치열의 상태 파악이 가능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3D-CT를 비롯하여 디지털 임플란트, 미세현미경까지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교정 및 예측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분과별 협진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에서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치아교정을 진행 하기 전에는 부작용,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의 특성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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