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블러드
사진제공 : 블러드

사이버오로와 블러드 팀(대표 정승일)은 건전한 바둑 문화의 정착 및 K바둑의 세계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에 블록체인 기반의 바둑게임을 개발하여 런칭하기로 지난 4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 9월부터 블록체인 시장에 이름을 알린 블러드는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포인트를 발행하여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블러드 에코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블러드는 국가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출신 정승일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50만 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블러드가 진행하는 블러드 에코시스템은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포인트를 약속의 이행에 대한 증명으로 사용하는 생태계이다. 이러한 구조는 메인 코인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토큰을 발행할 수 있으며 에코시스템을 이용하여 외부 시장과의 연결도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바둑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이버오로는 약 4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 최대의 온라인 바둑 서비스 플랫폼이며 바둑 프로그램 기술과 기력 시스템으로 세계 온라인 바둑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고 있는 사이버오로는 블러드 팀과 블러드의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바둑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계약하였다.

블러드 팀의 관계자는 “세계 온라인 바둑 시장을 주도하는 사이버오로와의 이번 계약은 블러드 에코시스템의 미래 방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사이버오로의 안정적인 온라인 바둑 서비스 확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오로와 블러드 팀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코인을 상금으로 내건 바둑 대회의 주·개최에 대하여 양사가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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