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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에 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새로운 핵 합의 추진 의사 내비치기도

트럼프 "이란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이들 강력한 제재는 계속될 것"

전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09:21]

美 “이란에 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새로운 핵 합의 추진 의사 내비치기도

트럼프 "이란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이들 강력한 제재는 계속될 것"

전지선 기자 | 입력 : 2020/01/09 [09:21]
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전날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해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이란 강경 제재 방침과 동시에 새로운 핵 합의 추진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있는 한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미국인도 지난밤 이란 정권의 공격으로 인해 다치지 않은 데 대해 미국 국민은 매우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자가 없었다. 우리의 모든 장병은 안전하며 단지 우리의 군 기지에서 최소한의 피해를 입었다. 예방조치와 조기 경보 시스템 작동 등으로 인해 어떠한 미국민 및 이라크인도 생명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위대한 미군 병력은 어떠한 것에도 준비가 돼 있다. 이란은 물러서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관련된 모든 당사국과 전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국가들은 정확히 말하면 (이슬람 혁명과 테헤란 미 대사관 점거 사건이 일어난) 1979년부터 너무 오랫동안 중동과 그 너머에 대한 이란의 파괴적이고 불안정 행동을 참아왔다. 이러한 날들은 이제 끝났다. 이란은 가장 대표적인 테러지원국이었으며 그들의 핵무기 추구는 문명화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일이 결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에 대해서는 "솔레이마니가 최근 미국 표적들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그를 끝냈다. 무자비한 테러리스트가 미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중단하기 위한 단호한 결정이었다"고 살해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옵션들을 계속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즉각적으로 살인적인 경제 제재를 이란 정권에 대해 추가로 부과할 것"이라며 "이란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이들 강력한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가 곧 만료되면 이란에 핵 개발을 위한 빠른 길을 터줄 것”이라며 "이란은 핵 야욕을 버리고 테러리즘에 대한 지원을 종식해야하며 이란 핵 합의의 잔재에서 도망쳐 나와 이 세계를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장소로 만들 이란과의 합의 체결을 위해 모두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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