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바른병원 자원봉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샘물의집, 샬롬의 집을 방문해 의료봉사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샘물의 집, 샬롬의 집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며 학습과 급식 등 양육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이다. 현재 10여명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

서울 세바른병원은 지난 28일 샬롬의 집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강추위 속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척추, 어깨, 관절 진료 등 의료봉사, 생필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척추, 어깨, 관절 비수술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는 서울 세바른병원 김주현 대표원장은 “병원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고 싶다”면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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