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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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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악한 인간 이전에, 약한 인간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4.12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독자여러분은- 태어나 처음으로 ‘인간적’으로 살기위해 했던 노력이 뭐였다고 생각하시는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기 위해, 사회의 보호를 받고 또 책임을 지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해내야 했던 ‘훈련’말이다.우리는 길들여져야 했다. 갓난아기를 떠올려보자.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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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악당이 너무 많다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4.04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솔직히 최근,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주변에 뭐라고 말을 꺼내기도 조금 애매한 게, 나에게 어떤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냥 요즘 좀 피곤하다며 이런 저런 자릴 회피해 다닐 뿐이었다. 왜 힘들었냐고? 정확히 말하자면, 배신감이 들었다. 아니, 더 솔직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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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비극의 비극적 결말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4.01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사람들에게, ‘혹시 영미권의 가장 위대한 시인이 누군지 아세요?’라고 물으면 1차적으로 당황할 것이며(...) 대부분이 T.S.앨리엇이라 대답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나의 추측일 뿐이다. T.S.앨리엇은 훌륭한 시인이다. 뮤지컬 의 대표 넘버인 ‘MEMORY’가 여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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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자격에 대한 오만과 편견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3.22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나는 친구들에게 인생에 너무 높은 기대치를 세우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가, 한참을 피곤한 토론에 끼어야만 했다. 모든 일에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길래, 지금도 괜찮지 않아? 라고 물었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친구는 나에게 ‘그럼 꿈도 꾸고 살지 말라는 거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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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행복을 쫓지 않을 권리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3.15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내가 어릴 적에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대부분 이웃이나 가족에 대한 따뜻한 온정과 배려가 넘치는 이야기였다. 주변의 이웃을 돕는 행위를, 나는 거의 매일 하고 있다. 아주 적은 돈을 매일 다른 곳에 기부한다. 하지만 이 행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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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푸드 섹서(FOOD SEXER)의 사랑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3.07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작년인가 재작년 즈음이었나. ‘대한민국의 텔레비전이 미쳤다, 하루 종일 먹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스쳤던 기억이 있다. 먹방은, 시청자들을 본능적으로 집중시킨다. 그래서 드라마 속, ‘주인공이 이랬대 저랬대’하는 장면의 장치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프로그램 제작자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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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나에게 넌 해질녘 노을 같았어, 곧 저버릴 게 뻔했지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3.06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얼마 전 지인과 오랜만에 맥주 한잔을 하게 됐었다. 그 자리엔 지인의 아는 형이라는 사람도 함께였다. 통성명과 함께 적당한 소개를 나눈 후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새롭게 알게 된 그 형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가 중간에 먼저 간다 하더라도 상관이 없었고,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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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희극지왕, 내 사랑!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2.22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TED에 올라오는 강연들, 해외 유명 아티스트나 셀럽들 혹은 인스타그램에 이른바 ‘동기 부여 연설가’라는 카테고리를 쓰는 이들의 삶은 만만치 않았다더라. 와, 저 이가 성공을 하기까지 저런 과정이 있었구나, 감탄이 절로 나온다.그런데 가만 듣고 보니, 그들은 말을 진-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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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위인들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2.19
너를 사랑했던 나처럼, 민족을 사랑했던 누군가처럼, 인류를 사랑했던 누군가처럼-그런 각자 다른 마음의 크기들이, 실은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있던 거였는지도 모른다.[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누구나 훌륭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 어릴 때부터 그런 가르침을 듣고 자랐다. 요즘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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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나의 이기적인 기부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2.15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나는 스무 살 때까지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그녀는 매우 억척스러운 사람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가난했고, 그녀 역시 그러했었다. 나중에 성공한 자식들이 밍크코트를 사줘도 20년 된 오리털 잠바를 입고 다니셨고, 다리가 아프다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하시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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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체력 좋은 몽상가가 되기를 권함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2.07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얼마 전 재미있는 클립을 보았다. 이른바 ‘요즘 애들’을 저격하는 과거 ‘요즘 애들’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前요즘애들’을 저격하는 더 이전의 선배 ‘요즘 애들’분들이 계셨다. 난 거기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거나 눈살을 찌푸리진 않는다. 말 그대로 나에겐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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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바리데기와 슬픈 짐승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1.24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나의 어린 시절, 여름밤을 장식했던 것은 이었다. 고흐 그림 속 밤풍경같이 흐트러지는- 아쟁소리 절절한 시그널 음악을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서늘해진다. 거의 모든 편을 본 거 같은데, 그 중에서도 너무 슬퍼 기억에 남는 전설이 있으니.... 바로 ‘바리데기’이야기다. 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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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스카이캐슬, 그 우주만한 변명의 여지에 대하여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니스트
2019.01.17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확실한 건, TV드라마들이 점점 더 재밌어진다는 것이다! 진짜다. 예능적 신선함과 친밀함, 생생한 정보는 확실히 유튜브 콘텐츠들이 앞서고 있다. 대신 TV는 드라마를 더 잘하고 있다. 진짜다. 앞으로 더 재밌는 게 많아질 거다. 지해수피셜로 장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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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사랑이 사랑으로 받아들여짐의 감사함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23
-‘사랑의 입맞춤에 /내 몸은 서서히 생기를 띤다 /밥상을 마주하고 /지난 일주일의 밀린 얘기에 / 소근소근 정겨운 /우리의 하룻밤이 너무나 짧다’(박노해 시 중에서) [공감신문] 얼마 전 한 소설을 읽었다. , ,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처녀작, 이란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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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나의 명함은 과연 '나'다운가요?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20
[공감신문]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되면, 흔히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묻곤 한다. 어쩌면 실례가 될 수 있는 질문이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하는 일이 그 사람의 성향을 잘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떤 직업군에 몇 년 이상 종사해본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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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내 머리에도 필수 미네랄이 필요해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16
[공감신문] 얼마 전 한 백화점에서 물의를 일으킨 ‘진상녀’가 화제였다. 결국 그녀는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고야 말았다. 그녀 영상이 SNS에서 뜨거웠던 건 ‘갑질의 정도’ 때문만은 아니었다. 댓글에 ‘미친-’이라는 표현이 많았다. 어쩌면 정말 그럴 지도 모른다. ‘아픈 사람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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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 찾기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03
[공감신문] 2002년 여름을 기억한다. 당시 전 세계인들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광경을 눈으로 실감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8강 진출, 거기에 4강이라니! 후반에 강한 우리 대표 팀의 특성(?)이, 경기를 더욱 쫄깃하게 했다. 그리고 사실, 난 몇 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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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비운의 예술가를 향한 당신의 연민에 대한, 나의 연민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22
- ‘한 겨울에야 나는 내 안에 여름이 계속 도사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 알베르 까뮈 [공감신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라고 시작하는 소설이 있다. 아마 꽤 많은 분들이 이 소설의 제목을 맞추셨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최근 몇 년 사이 이 작품이 유행(?)을 탔기 때문이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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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굳어진 학구열을 녹이는 방법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21
[공감신문] 이 글을 읽고 있는 어느 세대의 분들이더라도 아마 전 세계 누구와 견주어도 더 많이 공부하셨을 것이다. 이 글을 읽을 줄 아는 당신이 한국인인 확률이 높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 공부해왔다. 그러나 노력의 결과치고 조금은 기운이 빠진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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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위로받지 못할 자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15
[공감신문] 헬조선 루저 모쏠 흙수저 나레기–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통변해주는 듯한 단어들이다. 이런 신조어들의 전체적 이미지는? 비참함이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그 작은 소망이 ‘짓밟히고 있어요’라는 이미지가 강렬하다. 그러나 이전에도 대부분 모든 시간을 친절한 적이 없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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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익·나눔 | 교양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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