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방법은 꾸준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는 레몬밤 다이어트, 귀리우유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시간제한 다이어트, 1일1식 다이어트, 단백질 다이어트 등 수 없이도 많이 '00 다이어트'가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시간제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FMD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 모두 공복, 식단을 제한하는 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FMD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시간제한 다이어트

시간제한 다이어트 방법은 음식을 평소대로 먹지만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까지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제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가 일반적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는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로 음식을 섭취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수면 3~4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하며,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공복 시간동안에는 물이나 아메리카노와 같이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만 섭취해야 한다. 단, 오전 7시가 본인의 생활 습관과 잘 맞지 않다면 시작 시간을 1~2시간 정도 조정해도 된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FMD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은 음식 종류와는 상관없이 공복 시간에 제한을 두고 체중 감량을 한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은 크게 16 : 8법칙과 5 : 2법칙으로 나뉜다. 16 : 8은 매일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한 후 8시간만 식사를 하는 방법이다. 5 : 2법칙은 일주일에 5일은 평소 식사를 하고 2일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렇게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게 되면 포도당이 아닌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면서 살이 빠지는 원리로 작용한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은 평소와 다름없는 메뉴, 식사량도 상관없어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 중에서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중에 하나다. 단, 간헐적 단식 중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면 일어나서 1시간 후, 취침 3시간 전, 8시간 안에 식사를 해야하고, 여기에 운동 등의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FMD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FMD(단식모방식단) 다이어트 

FMD는 미국 남가주대 발터 롱고 교수가 고안한 식단으로, 한 달에 5일 간 칼로리·단백질·당은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산을 높인 다양한 채소식물성 식품으로 하루 세끼를 먹는 것이다. 마치 몸이 단식을 한 듯 착각을 일으켜 세포 재생 촉진, 케톤(퇴행성 뇌질환암 예방 도움) 수치 상승, 복부 지방 감소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을 먹어도 단식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데, 보통 샐러드나 두부된장양념 채소비빔밥, 깻잎김말이 꼬마김밥, 카레채소 볶음밥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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